돈나물은 시장에도 많이 나오지만, 이번엔 지인의 텃밭에 가서 먹을 만큼 가지고 왔습니다. 텃밭이 봄철을 맞아 풍성하게 야채들이 자라고 있었는데 , 가족들이 먹기엔 너무 많았는지 먹을 만큼 가져가라고 합니다.
상추만큼 흔한건 아니지만 몸에 좋다고 하니, 먹을 만 합니다.
되도록 양념없이 먹어볼려고 했는데, 좀 그래서 양배추 같이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니 좋네요.
저는 이런 나물을 좋아합니다. 부추나, 상추,양파, 파, 마늘 이런것들을 좋아합니다. 얌념을 대충만 해도 먹을 만합니다. 그러나 요즘 어린애들은 이런걸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어릴적 부터 달고 고소한 것에 길들여져 있어서 잘 먹어보지 못한 이런 달지도, 고소하지도 않은 이런 나물을 좋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런걸 자주 먹어주면 좋습니다. 잠시 먹는다고 몸이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이런 나물같은 채식을 많이 하다보면 어느순간 자신의 몸이 좋아져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돈나물의 효능을 알아보면,
1,생즙은 간경변에 좋아고 합닏.
2,말려서 차로 꿇여서 먹으면 해열과 해독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비타민c가 들어 있어서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닏.
6월이면 노란꽃이 예쁘게 피어납니다.
돈나물 또는 돌에서도 잘 자란다고 돌나물이라고도 합니다.
들이나 언덕의 바위틈 어느고에서든지 잘 자라며, 번식력이 매우 좋습니다. 날로 먹는거이 더욱 맛이 산뜻하고, 영양면에서도 좋다고 합니다.
돌나물은 간염이나 황달,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 효과가 좋습니다. '동의학사전'에는 돌나물이 전염성 간염에 효과가 좋다고 기록돼 있다고 합니다.
돈나물을 먹는 방법은 달여서 먹거나, 생잎을 먹거나, 생즙을 먹거나, 술을 담아 먹거나, 돈나물 물김치로 해 먹거나, 샐러드로 해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저는 그냥 생잎과 샐러드로 먹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