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게 넘쳐나는 추석이란 명절이 지나갔다.
과일도 많아서 인지 막상 어느 정도 먹어 버리니 질려 버려 많이 먹질 못한것 같다. 과일값이 추석 전과 지난 후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났다.
현재 냉장고 안의 과일은 거의 동이 났다.
한동안 질릴만큼 과일을 먹은것 같은데, 확실히 대부분의 과일은 많이 먹을 수록 몸이 좋아 진다는 걸 느낀다.
찌짐같은 건 아직 냉장고에 얼려 놓은것 까지 한가득 남아있다.
나이가 한두살 더 먹어갈때마다 찌짐 같은 기름에 부쳐 먹는 음식엔 손이 잘 가질 않는다. 입맛이 변해버린건지 별 맛을 느끼지 못 하는것 같다.
내일 공휴일이다.
나들이 가기 위해 계란을 삶고있다.
두판이나 된다.
이걸 후라이 해먹으면 한참을 먹을 수도 있겠지만, 압력밥솥 같은데서 삶아 먹으면 한판은 2~3일 내 다 먹어버린다. 물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이다.
언제부턴가 삶거나 구운계란에 소금자체를 하질 않고 먹고 있다.
구운계란은 덜 하지만 삶은 계란에 아무 간을 하지 않고 먹으면 처음엔 별 맛을 느끼지 못하다가가 어느 순간부터 그냥 먹어도 괜찮아 지기 시작했다.
어릴적부터 많어 먹어왔던 계란(달걀)은 어떻게 좋을까?
1,혈관건강에 좋다.
계란 노른자에는 우리인체 세포막의 중용한 구성 성분 중 하나인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레시틴은 물과 기름이 잘 섞이게 하는 유화 작용을 합니다.
유화작용 촉진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피가 잘 통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행을 방해하는 기름성분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 엽산이 풍부하다.
엽산을 세포분열을 도와주는 영양소로 임산부나 가임기 여성이 섭취하면 건강한 출산에 좋다합니다.
3, 다이어트
계란 한개의 열량이 80kcal 밖에 되지 않지만 단백질이 풍부하고 위 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면역력 향상
계란 흰자에 함유된 리소자임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을 세균으로 부터 지키는 1차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예전 운동을 할때 하루에 계란을 5~6개정도씩 매일 3달 정도를 먹어 보았는데, 계란외 식사량도 많아서 인지 살만 쪘습니다.
운동량에 비해 먹는게 많아서 붙으라는 근육은 붙질 않더군요. 그러나 확실히 계란은 포만감은 있습니다. 좋은 것도 적당히 먹어야 건강에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