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겉절이를 하기 위해 부추랑, 깻잎을 깨끗이 씻습니다.
부추랑 양파만 넣어도 되지만 깼잎을 조금 넣으니 더 좋네요.
깻잎을 조금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부추도 조금 샀는데 양을 너무 많이 주네요.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여긴 재래시장이 싸긴 합니다.
부추는 한번 심어 놓으면 몇년을 계속 먹을 수있는데, 날씨만 맞다면 4계절 내내 먹을 수가 있습니다.. 보통 추운 겨울엔 따뜻하게 볏짚등로 덮어 놓으면 한겨울을 잘 보내고 봄에 나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부추는 어릴적부터 많이 먹어 왔습니다.
지방에선 정구지, 정구치라고도 부릅니다.
라면 끊일때 많이 넣어 먹기도 했습니다. 잘 자라기도 하고 조금 자란다 싶음 베어서 먹기때문에 병충해도 다른 작물에 비해 적은 것 같습니다.
부추를 살짝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하는데 전 둘다 좋습니다.
물국수나 비빔국수에 부추를 넣어 먹기도 했었는데, 어느때부턴가 그런일들이 점점 줄어들더니 이젠 언제 그렇게 집에서 해 본어 본건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부추를 깨끗이 씻고 대충 먹기 좋은 크기로 중간중간 썰어어 양파, 마늘,고춧가루등 양념에 같이 버무려 주면 됩니다.
부추 겉절이는 바로 해서 먹는게 제 맛입니다. 먹다 남아서 하루 이상 보관하면 부추 숨이 죽어서 식감이 별로 인것 같은니 되도록 먹을 만큼만 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부추는 피를 맑게 해 준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에 좋다고 머릿속 깊숙히 박겨 있습니다.
그외 부추의 효능으로는 인체 해독작용에 깊이 관여해 있는 기관인 간 기능을 회복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으며, 비타미 A,C, 칼륨, 셀레늄, 베타카로틴등이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줌으로 몸을 가볍게 만들어 주며, 피부세포의 노화를 방지하여 주름이 생기는 걸 억제 해 주기도 합니다.
부추는 기침이나 가래에도 좋으며.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데 효능이 있으며, 천식,기관지염에도 좋습니다.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신장의 기능을 회복을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