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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잎을 받았습니다
시골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깻잎과 비슷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방아잎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된장찌개나 국에도 넣어 먹고, 다른 국을 끊일때 두루두루 쓰이는 것 같은데. 어릴적부터 먹어보지 못했던 거라서 인지 향이이 너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 향이 추어탕에 넣어 먹는 지피(제피)가루(표준말이 뭔지는 모르지만 )보다 훨씬 향이 강해서 십년이 훨씬 넘었음에도 방아 향은 아직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반쪽은 정 반대입니다. 방아를 어릴때부터 먹어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방아향을 너무 좋아합니다. 또한 지피가루가 조금만 들어간 김치나 국등에서는 어떻게 아는지 톡 쏜다고 안 먹습니다.
이렇게 정 반때의 입맛을 가지고 있는데, 긴 시간을 같이 있어도 다른건 몰라도 지피와 방아 만큼 서로 아직까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아잎이 향이 강해서 음식에 약간만 넣어도 확~향이 느껴집니다.
방아요리는 방앗잎장아찌, 방아잎전,방아잎차등으로 다향한 방아요리도 가능하며, 약초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방아잎은 소화촉진, 건위, 지사,지토, 진통,구풍의 효능이 있으며, 감기,두통,식중독,구토,복통,설사,소화불량에 좋다 합니다.
방아는 꿀풀과에 속한 여러해 살이풀이며, 방아,방앳잎,방아잎,중개풀,방애잎일라고도 부릅니다.
원산지는 한국이면 중국,대만,일본에서도 서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