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행동요령- 황사 예방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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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예방대비- 황사

    황사는 중국 북부나 몽골의 사막ㆍ황토지대의 미세한 모래 먼지가 상층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서 떨어지는 현상으로, 마그네슘·규소·알루미늄·철·칼륨·칼슘 같은 산화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주로 3~5월에 발생하는 황사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대응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황사 발생 전 행동요령

    황사는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황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족, 교직원, 지역 주민과 대처합니다.

     

    사전준비
    1. 일반 가정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합니다.

    ∙ 실내 공기정화기, 가습기 등을 준비합니다.

    ∙ 외출 시에는 필요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 등을 준비합니다.

    ∙ 포장되지 않은 식품은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용기 등에 넣습니다.

    2.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교직원들이 함께
    ∙ 기상청에서 발표한 기상예보를 분석하여 지역 실정에 맞게 휴업 또는 단축수업을 신중히 검토합니다.

    ∙ 학생들의 비상연락망을 사전에 점검하고, 연락체계를 유지해 둡니다.

    ∙ 휴업을 하는 경우 맞벌이부부 자녀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하도록 합니다.

    ∙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황사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지도·홍보합니다.

    3. 축사ㆍ시설원예 장소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 운동장 및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볏짚 등을 덮을 피복물을 준비합니다.

    ∙ 동력분무기 등 황사세척용 장비를 점검합니다.

    ∙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합니다.

      ※ 제조업체 등 사업장에서는 자재 및 생산제품의 야적을 억제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 포장을 덮습니다.


    황사 발생 시 행동요령

    TV, 라디오, 인터넷 등에서 황사가 예보된 때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의 독거노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부를 살펴봅니다.

     

    황사 발생 시
    1. 일반 가정 및 식품취급 장소에서는 가족과 직원이 함께
    ∙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을 착용하며 귀가 후에는 손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합니다.

    ∙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합니다.

    ∙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생선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 후 요리합니다.

    ∙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품가공·조리 시 손을 철저히 씻고 조리도구, 기구 등이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합니다.

    2.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교직원들이 함께
    ∙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실외 활동을 금지하고 수업 단축 또는 휴업을 합니다.

      ※ 실외학습, 운동경기 등을 중지하거나 연기합니다.

    3. 축사ㆍ시설원예 장소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하고, 외부의 공기와 접촉을 최대한 적게 합니다.

    ∙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을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습니다.

    ∙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습니다.

      ※ 제조업체 등 사업장에서는 불량률 증가, 기계 고장 등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일정 조정·상품포장·청결상태 유지에 유의합니다.



    황사 발생 후 행동요령

    황사가 지나간 후 실내·외 청소를 실시하고 먼지를 제거합니다. 학교 등에서는 민감자(어린이·노인 등)를 귀가 조치하고 축사·시설원예 시설은 소독을 실시합니다.

     

    황사가 지나간 후
    1. 일반 가정 및 식품취급 장소에서는 가족과 직원이 함께
    ∙ 실내공기를 환기해 줍니다.

    ∙ 황사에 노출되어 오염된 물품은 충분히 세척 후 사용합니다.

    2.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교직원들이 함께
    ∙ 학교의 실내·외를 청소하여 먼지를 제거합니다.

    ∙ 학생들의 건강을 살펴서 감기·안질환자 등은 쉬게 하거나 일찍 귀가시킵니다.

    ∙ 황사 후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식당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합니다.

    3. 축사ㆍ시설원예 장소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 방목장 사료조,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 등은 세척하거나 소독을 실시합니다.

    ∙ 황사에 노출된 가축의 몸에 묻은 황사를 털어낸 후 소독해 줍니다.

    ∙ 황사가 끝난 후 2주일 정도 질병의 발생 유무를 관찰합니다.

    ∙ 구제역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합니다.



    황사 관련 정보

    황사에 대한 특보 기준과 상식을 미리 알아두어 우리 주변에 발생될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하도록 합니다.

     

    황사 예보


    황사 상식

    1. 황사 발생지
    ∙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주요 발원지는 고비사막·내몽골고원, 중국 북동 사막지역, 황토고원 등입니다. 

     

    이 중 서로 인접하는 고비사막·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하여 직접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경우가 50%이며, 고비사막·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하기는 하지만 중국 북동 사막지역을 거쳐 이동하는 경우가 14%, 황토고원을 거쳐 이동하는 경우가 17%를 차지합니다. 

     

    즉, 고비사막·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하는 경우가 전체의 81%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중국 북동 사막지대 및 황토고원에서 직접 발원하여 유입되는 경우가 각각 18%, 1% 정도입니다.




    2. 황사의 성분 및 영향
    ∙ 황사는 토양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주요 이온성분은 칼륨,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성분입니다. 최근 미세입자에 의한 부정적 영향이 크게 부각되고 있지만 오염물질과 섞이지 않은 순수한 황사의 경우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서 황사가 가라앉은 지역의 경우, 토양의 산성화를 예방하는 긍정적 효과도 있습니다.

     

    <황사의 영향>

    <황상와 미세먼지의 비교>

     

     

    국민행동요령

    황사
    ∙가정에서는
    - 황사∙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하고 마스크를 준비합니다.
    ※이산화탄소 등 실내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최소한의 환기 필요

     

    -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실외활동을 줄이고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마스크 착용 시 불편할 경우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 어린이는 실외활동을 줄이고 집에 빨리 갑니다.

    -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습니다.

    - 황사∙미세먼지가 종료 후에는 충분히 환기를 하고 청소를 합니다.

    - 황사∙미세먼지에 노출된 식품이나 물건은 충분히 씻어서 먹거나 사용합니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는
    - 원아·학생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미세먼지·황사 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합니다.

     

    ∙농촌에서는
    - 비닐하우스·온실·축사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합니다.

    - 방목장의 가축은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비닐하우스, 온실, 축사의 출입문을 닫아 황사 노출을 방지합니다.

     

     

    출처: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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