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김밥 해 먹다. 가계에서 파는 김밥과는 색다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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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시원한바람이 분다.

    온도계를 보니 29도 정도다.

     

    선풍기를 틀지 안아도 충분히 시원하게 느껴진다. 어제 새벽부터 불던 시원바람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어지던 불볕 더위가 잠지 주춤해 졌다.

     

    하늘도 푸르고 깨끗해 보이고 시원한 바람가지 부니 가을 하늘처럼 보인다.

     

    주말을 맞아 점심땐 상추 김밥을 싸 먹었다.

     

    오뎅은 맛간장, 꿀 조금 넣고 후라이펜에 식용유 살짝 뿌려준 후 볶아준다. 볶아준다기 보다는 데워준다 생각하고 살짝만 해 준다.

     

    계란은 그냥 소금간 약간만 해서 해주고,  오이나 피망, 상추  양념없이 그냥 깨끗이 몇 번 씻어서 그냥 사용한다.

     

    스팸은 살짝 후라이펜에 구워준다.

     

    단무지는 그냥 그대로 사용함.

     

    그리고 밥은 귀리넣은밥이다.  언제부턴가 흰 쌀밥만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귀리를 넣던,콩을 넣던, 현미를 넣던 꼭 쌀에 한두가씩 넣어 먹고 있다.

     

     

     

     

     

    이렇게  김밥을 만들었다.  맛있다.   상추가 들어가서 인지 느끼한 맛도 없이 좋다.

     

    그냥 상추로 쌈 싸 먹을까 하다 그냥 김밤에다 상추를 넣어 먹었네요.

     

     

    귀리 쌃밥 김밥 싸 먹기에 아주 밥이 잘 됐다.

    질지도 고들하지도 않고 그냥 딱이다.

    그냥 밥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이 잘 되었다.

     

     

    김밥 들어갈 재료들  상추, 계란, 피망, 오이, 단무지, 오뎅.스팸, 이렇게 준비가 되었다.

    많이 먹지는 않기에 적당히 먹을 양만 한다.

     

     

     

    그리고 김밥의 가장 중요한 김, 

    김밥 전용김이아니다.  그냥 집에 있던 걸로 사용 했는데 의외로 궁합이 잘 맞다.

    다만, 다른김보다  얇아서 김밤을 해 먹기엔  별로라 까딱 잘 못하면 옆구리 터질 수 있는 확률이 많다.

     

     

     

    이렇게 김에 몆가지 재료를 먹고 돌돌~~~ 말아서 싸 준다.

    김밥을 종종 싸 먹어서 김발 같은 필요도 없다.

    그냥 도마 위 놓고 대충 말아 준다.

     

    처음엔 서툴더니 이것도 하다보니 요령이 생겼는지 대충 말아도 옆구리 터지지 않고 잘 말아진다.

    무엇보다 맛이 있느냐?  없느냐?

     

    맛있다.  몇일전 해 먹은 김밥보다 맛있다.

     

     

     

    도마에서 칼로 쓰는 중간 중간 얌~~얌....

     

     

    가계에서 파는 김밥 처럼 잘 말지는 못했지만 한끼 식사 로 맛있게 잘 먹었죵~~

    김밥 2~3줄 정도면 배가 부르다.

     

    자주 해 먹다 보니 김밥 재료 준비하는게 별로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그냥 집에서 먹는 김밥이라 재료를 딱! 무엇을 준배해서 넣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그냥 대충 해 먹으면 되는게 집에서 해 먹는 김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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