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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파는 셀카렌즈(접사,어안,와이즈렌즈 3종)가 가성비가 아주 좋다는 글이 많아서 저도 가서 한번 사봤습니다.
이번에도 한가지를 사러갔다가 몇가지를 더 사가지고 왔습니다.
다이소가 돈을 벌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라 무슨 마트에 온것처럼 사람들이 많이 쇼핑을 하고 있습니다. 제법 큰 다이소라 정말 없는것 빼고 다 있는 듯 합니다. 그냥 만물상이란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지우개를 내가 쓰볼려고 산게 언제적이었는지 기억도 없습니다.
죄다 애들이 쓰다 남는거 하나 주워서 쓰곤 하는데 지우개 한개로도 별 쓸일이 없어서 몇년을 쓰는데, 애들 한테는 많이 쓰이나 봅니다.
위에 저 렌즈를 하나만 사고 나와야지 했는데 결국 몇가지 더 사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진 외에도 5가지를 더 샀는데, 정말 다음에 다이소 갈땐 딱 사야될 물건 값만 가지고 들어가도록 해야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질쯤 집에 들어와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는 렌즈를 휴대폰에 대어 봅니다.
다른 건 필요 없고 접사가 어떤지가 궁금했습니다.
와이드나 어안렌즈는 쓰일 일도 없을 듯 싶습니다.
근데, 기대감과 달리 실망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네요.
와이드렌즈와 마이크로렌즈 두개를 조랩해서 사용해야 근접 촬영할때 촛점도 잘 잡히고 찍히네요.
실내에서 찍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근접 촬영시 렌즈로 인해 오히려 화질이 더 안 좋아 보입니다.
날씨 좋은 날 밖에서 찍어 본다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화각이 좁은 구형 스마트폰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화각이 조금 넓게 나오는 스마트폰엔 버네팅이 많이 생기네요. 접사를 위해 굳이 다이소 접사렌즈를 구성해서 사용 할 이른 별로 없을 것 같아보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렌즈만 스마트폰에 대고 포장 케이스의 글자를 찍어 보았는데, 촛점이 맞혀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대충 몇장 찍어보니 그럭저럭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마이크로 렌즈가 호기심이 더 갑니다.
단독으로 사용만 잘 되어진다면 좋을 것 가튼데, 촛점이 안 잡혀 이것도 힘들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