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운동도 안하고 밖에서 햇볕도 잘 안보고 했더니 몸 상태가 예전 보다 많이 안 좋아진 모양이다.
정신적으로 '난 아주 강하다.' 하고 생각한 나도 육체가 무너지니 어쩔수 없는 모양이다. 요즘 몸이 많이 약해진 모양이다. 난 육체적으로 바로 서질 못하면 정신도 바로 서질 못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내 몸은 내가 알아서 챙기기 위해 운동을 이제 시작했다.
아주오래전부터 나와 같이한 간단한 운동기구 아령., 완력기등 구석에 처박아 놓고 고히 잠들고 있는걸 다시 끄집어 내었다.
그리고 요즘 먹고 있는 2~3끼 식사를 를 보충하기 위해 보충제도 샀다.
예전엔 별 관심도 없던 칼슘이니 마그네슘이니.. 단백질이니... 비타민이니 미네랄이니....등등 몸이 안 좋아 지니 자연스레 검색해서 알아보게 된다.
내 몸이 이렇게 약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윗집의 마라톤하면 1등 할것 같은 윗집 젊은여자의 마늘찧듯이 쿵쿵 거리며 걸어다니는 그 놈의 발목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시도 때도 없이 밤 낮 가리지 않고 그렇게 걸어다니는 걸 1년을 넘게 격어 오면서 잠은 잠대로 못 자고,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수 없었던 모양이다.
아마 서서히 데미지를 받아서 버티고 버티다 이제서야 내 몸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이젠 윗집이 조용히 해 준다 한들 쉽게 내 몸이 예전 처럼 회복되는데는 긴 시간이 필요 할듯 하다.
윗집분들은 이러한 아랫집의 고통을 전혀 알리 없다. 이런건 본인이 층간소음을 격으면서 눈을 뜨지 않는한 모를 것이다. 참 안타깝다.
나와 같은 이런 고통을 격어보거나 아님 격고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층간소음이 사람 미치게 만드는지 잘 알고 있을것이다. 이렇게 힘든데....... 윗집이 전혀 이해를 못해주니 더 미칠 노릇이란거..... 대부분 그러할꺼라 생각된다.
영양제를 우선 샀다.
내 블로그에도 비타민에 대해 적어놓은 글도 있지만 필요에 의한 구매를 전제한 것이 아니였기에 그냥 두리 뭉실한 글이었다. 너무 형식적인 글이랄까.
그래서 내가 필요에 의해 인터넷 검색으로 영양제를 알아본 것 들을 적어본다.
성인인 나의 경우 (보통의 건강한 성인)를 기준으로 해서 적어본다.
비타민C만큼은 예전부터 챙겨먹고 있었고, 또한 별다른 주의 할점이란 것도 없고 그냥 하루 한알 1,000mg을 먹고 있다. 원재료가 어디꺼가 좋니 안좋니 하는게 많다. 외산이 좋다거나 국산이 좋다거나.....
그래서 국산 예전부터 잘 알려진 고**단을 선택하면 무난 할듯 싶다.
그냥 아무거나 해도 무난 할듯 싶다. 다만 중성 비타민c의 경우는 습수율이 조금 떨어 진다는 말이 있다.
비타민c의 경우는 가능한한 통에 든것 보다는 고**단 처럼 한알씩 포장된 것이 공기 접촉에 의한 변질로 부터 안전하지 않을까 싶다.
칼슘을 더해서 중성화 시킨 비타민c보다는 그냥 단순제제의 시큼한 비타민c가 흡수율이 좋다고 한다.
난 아직 위는 튼튼해서 아직 중성화 비타민c는 먹지 않고 있는데 오랬동안 먹어 오면서 별다른 불편함이전혀 없다. 다만 심한 공복(2끼 이상)에 먹으면 약간 속이 쓰린적이 한 두번 있긴 하다.
비타민D, 비타민B6, 판테토산, 마그네슘, 칼슘, 단백질, 오메가3 요정도을 알아보고 구매를 했다.
각각의 영양제를 구매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과잉 섭취시 위험성과 또는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지는 영양제인지 등등 두루두루 검색을 통해 알아 봤다.
우선 난 햇볕을 보는 시간이 너무 짧으니 비타민D를 구매했다.
비타민D: 비타민D는 다른 영양소와 다르게 꼭 음식을 통해 보충할 필요는 없다. 충분히 햇볕을
쬐면 피부 를 통해 자외선 속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외부 활동이 부족한 탓에 비타민D의 결핍이 일어나기 쉽다.
지방에 녹는 지용성이기에 권장량 이상 섭취하게 되면 지방 조직에 저장됨.
지방조직에 저장된 비타민D는 체내에 축적되어 설사 및 구토, 식욕 부족등을 유발하고
심한경우 혈액 내 칼슘 수치 증가로 이어져 요로결석, 고칼슘 혈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 비타민d3 형태가 더 흡수율이 좋다함.
칼슘 형성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임.
하루 권장량은 200~ 400iu 정도되는 것 같은데 찾아보니 조금씩 양이 틀리다.
하루 최대 4,000iu를 넘지 않으면 된다고 하는게 많다.
그래서 난 하루 평균 800~1,000iu이내에서 섭취하기로 했다.
비타민d도 고**단을 선택했다. 용량이 커서 하루 반알 정도만 먹기로 함.
하루 권장량 보다는 많고 최대치 보다는 적은 중간 정도가 무난할 듯 싶어서 이다.
대부분 영양제도 그렇겠지만 적당히가 제일 좋을 듯 싶다.
칼슘: 칼슘 영양제 선택을 하면서 가장 신중했다. 과연 섭취를 하는게 좋은 것인지.
특히, 탄산칼슘의 경우는 득보다는 실이 클수 있어 섭취시 한번더 생각해 보고
선택해야한다는걸 알았다.
구연산칼슘은 탄산칼슘보다는 그나마 낫지만 이것도 그리 좋은건 아니라 한다.
해조칼슘, 어골칼슘이 그나마 괜찮다고 하는 같음.
특히 빈혈이 있어 철분 영양제를 먹고 있는 경우 칼슘 복용은 자제하는 편이 좋음.
칼슘이 철의 체내 흡수를 방해 함.
정 같이 먹어야 할경우 칼슘과 철분 영양제의 먹는 간격을 2~3시간 정도 두고 먹음.
뼈의 건강에서 중요한 칼슘이지만 과잉섭취시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용량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과다섭취시 혈관 석회질은 비만, 고지혈증 등으로 생긴 미세한 염증들이 아무는 과정에서
생기는데, 이로 인해 혈전이 생길 수 있어 뇌졸증, 심근경색 등의 위험을 높인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과잉 섭취시 문제가 될 경우가 있다.
하루권장량 700mg 인데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를 생각해서 난 구매한 영양제의
반알만 먹기로 했었다.
반알을 먹으면 하루 권장량의 20~25%정도 된다,
결국 칼슘은 먹지 않기로 했다. 음식에서 어느정도 섭취되고 비타민D도 먹고 있으니
이건 당분간 먹지 않기로 했다. 만약 내가 나중에 다시 먹을 경우 2일에 반알 정도 섭취
할듯 싶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칼슘 영양제는 조금 꺼려지긴 한다.
단백질 보충제: 인터넷을 검색을 하면 무수히 많은 단백질 보충제 들이 나온다.
내가 먹는 첫째가 근육을 끼우기 보다는 살도 빼면서 내 몸의 활동력을
불어 넣기 위함이다.
처음 단백질 보충제를 구지 먹어야 하나 생각도 참 많이 했었다.
그래서 단백질 보충제는 다른 영양제를 구매한 후 한참 뒤에 구매를 했다.
내가 먹는 식사를 보면 탄수화물 위주다. 운동도 제대로 안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배만 나오는것 같다
단백질 보충제의 부작용 글도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검증된 단백질 보충제가 필요한데 어떤게 좋은지 도통 모르겠다.
죄다 블로그를 찾아보면 홍보용 글이 대부분인것 같다..
그래서 이것도 가장 무난난 대형마트에서도 파는 단백질 플러스를 선택함.
또한 하루 권장량이 1일 2회 (1회 2스푼) 인데 난 1일 2회 (1회1스푼)으로
반으로 먹고 있다. 이렇게 먹으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의 40~50%는 되는것 같다.
낮동안 활발히 움직인 날은 조금 더 섭취한다.
식물성 단백질이라 부작용도 적고 무엇보다 대형마트에도 파는 만큼 그나마
안전할 것 같다.
단백질 보충제 안에도 각종 비타민이랑 미네랄이 들어 있어 종합 비타민 영양제와
중복되는게 많아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하여 먹음으로써 종합비타민 영양제 섭취는
중단 했다. 단일 비타민c와d는 계속 섭취함.
오메가3는 별다른 부작용이 없는 것같다. 대부분 캡슐 형태로 되어 있는데 캡슐이 대부분 큰것 같다.
큰알약을 삼키기 부담스러운 사람은 캡슐크기를 잘 골라야 될듯 싶다. 캡슐크기가 크면 하루1알 이지만 작으면 하루 2알 먹는것이 대부분임.
오메가3를 잘 고르는 방법은 바로 EPA와 DHA의 합을 보는건데 EPA와 DHA의 합이 오메가3의 원료이기 때문에 그 합이 높을수록 함량이 높고 좋은 제품이다.
만약 EPA와 DHA의 합이 500mg 이하라면 조금 생각해 볼것. 한 캡슐 당 1,000mg일 때 나머지 500mg 이상이 잡기름이라고 한다.
영양제 먹고 운동하고 귀마개 해서 잠 잘자니 확실히 육체와 정신이 좋아짐.
무엇보다 잠이 보약이라는 걸 진짜 새삼스레 느낌.
정신보다는 육체가 훨씬 빨리 반응을 해서 좋아지는 것 같다. 나의 정신력..... 그 강한 정신력이 윗집으로 인해 무너질 줄이야. 한번 무너진 정신력도 빨리 회복되어야 할텐데...... 어쩜 생각보다 정신력은 회복되는데 긴 시간이 걸릴것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