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감자를 채로 썰어 후라이팬에 식용유 살짝 뿌려준 후 볶아줍니다.
간은 소금만 약간 하면 되는데, 우린 싱겁게 먹으므로 아주 살짝만,,,,
채썬 솜씨가 초딩 수준이라고 뭐라 하지 마세요^^ 열심히 초 스피드로 썬다고 한 겁니다.
얇게 채를 썰어도 되지만 이렇게 굵게 썰어서 볶아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 난다고나 할까? 일부러 굵게 했어요.
굵은 만큼 낮은 불에 오래 볶아 줘야 합니다. 성질 급하면 반쯤 익혀 먹을 수도 있을듯.
감자 튀김과 뽁음의 중간 맛입니다.
오래전엔 후라이팬이 지금 처럼 좋지 않아 볶을때 후라이팬에 감자가 잘 눌러 붙어서. 볶기전에 채 썬 감자를 물에 한번 씻었다가 볶아주면 눌러 붙는게 덜했다고 합니다.
요즈음은 후라이팬의 코팅기술이 좋아서 어지간해선 그냥 볶아도 눌러 붙는 경우는 잘 없는것 같습니다.
요렇게 냉장고 남은 두부랑 도토리묵이랑 먹으면 간단한 간식으로 괜찮네요. 짜게 해서 먹음 안되는데.
오늘도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하고 지나 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