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추가 사이트 2개를 신청했는데 한개는 2번의 거절, 다른 한개는 1번의 승절 거절을 받았습니다. 모두 블로그를 만든지 한달이 되지 않은 블로그들이며 포스팅 갯수는 20~30여개 사이일때 신청했는데, 모두 보기 좋게 승인 거절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콘텐츠 없음, 콘텐츠 복사한글이라고 적혀 있는듯 한데 따로 캡쳐 해 놓지도 않아 한달 전쯤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콘텐츠 불충분도 아니고 콘텐츠 없음이란 글자를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조금 의아해 했습니다. 나름 포스팅 마다 글자수도 제법 되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1개는 조금 의심스럽다 싶은 포스팅 10여개 정도를 제목부터 내용까지 모두 바꿔서 적었고, 나머지 블로그 1개는 그냥 카테고리 1개에서 2개더 추가하고, 내용 조금 수정만 했습니다.
첫 승인거절을 받은후 2~3일 뒤 쯤인가 바로 포스팅 대충 수정해서 블로그 1개를 재승인 신청을 했는데 1시간 정도만에 승인거절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당장 필요한 블로그도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다시 승인 신청을 해 보자하고, 마지막 승인 거절을 받고 난뒤 20여일동안 간간히 포스팅 몇개 더 해서 36개쯤 되었을때 우선 블로그 1개만 애드센스 재승인신청을 했습니다. 이때쯤은 블로그 개설한지 한달은 훌쩍 넘은 시점이였습니다.
그렇게 큰 기대를 안하고 했는데, 다음날인가 승인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승인난 블로그는 포스팅을 제법 수정도 하고, 포스팅 갯수가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 않은 상태지만 애드센스 승인이 되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받는 그날 다른 블로그 1개도 어쩜 될듯 싶어 재신청을 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내용과 제목수정을 아주 간단히만 하고 게시물도 34개쯤 되었을때 신청했습니다.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 왜냐면 콘텐츠 없음으로 승인 거절 메일을 받고, 나서 게시물 추가 작성한것도 몇개 되지 않고 또한 기존 게시물의 수정도 별로 하지 않아서 입니다. 앞서 재승인신청한 블로그는 1일 뒤 바로 승인결과가 나왔는데 , 이번 블로그는 몇일이 지나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근데 1주일쯤 되었을때 그렇게 큰 기대는 없는데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혹시나 싶어 게시물을 5개정도 더 작성했었습니다.
어쩜 첫 애드센스 신청시 블로그의 개설일자가 애드센스 승인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개설한지 한달정도 밖에 되지 않은 블로그에 포스팅이 20~30개의 게시물이 작성되었는데, 이게 포스팅 내용의 질이 좋고 나쁨을 떠나 블로그 개설일자가 영향을 받았을듯 싶습니다. 승인 거절후 블로그 1개는 포스팅 내용의 별 수정이 없고, 포스팅의 수도 몇개 추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신청을 20여일 뒤에 한 것 만으로도 애드센스 승인이 된 걸로 봐서는 아마 블로그 개설일자에 영향을 받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블로그를 다 제대로 운영하지는 못하겠지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 보는 것도 나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외에에 구글블로그도 한번 2개정도 만들어 애드센스 신청을 해 봐야겠습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한다면 무난하게 승인신청이 될듯 싶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