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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cd-rom이 열리지 않을때 고무벨트를 뒤집어 넣으면 된다 하는 어느 블로그님을 따라 할려다가 안되어 그냥 구리스만 살짝 칠해 놓고 다음에 lg나 삼성 서비스 센타가서 벨트 사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해 보자 해서 분해 했습니다. 이번에는 시디롬 벨트 플라스틱 풀리 안쪽으로 인두기로 살짝씩 지져 주어서 풀리 지름이 살짝 커지게 했고, 또한 모터에 붙어 있는 작은 풀리에도 인두기로 벨트가 물리는 안쪽으로 여러군데 인두기로 살짝 지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벨트를 불에 살짝 구워주었는데 타원형이던 벨트가 둥근 원형이 되네요.
인두기는 온수보일러 고친다고 산게 유용하게 쓰이네요.
구리스도 몇년전에 사 놓아서 한번도 쓰지 않다가 이번에 쿨러에 오일 넣어 주고,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저 납은 한 10년은 훌쩍 넘은것 같은데, 쓸 일이 없어 항상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네요.
집에 굴러다니는 쿨러 중 괜찮은 걸로 파워나 컴퓨터 케이스 쿨러를 교체 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0.18A, 0.23A인데 이 정도의 차이는 무시할 정도라 괜찮다해서 교환했습니다.
cpu쿨러는 그냥 새로 주문 했습니다.
오래된 cpu라 요즘 라이젠 하급도 안되는 것이 발열이 제법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위에 초록색 고무줄은 혹시나 맞을까 싶어 집에 찾아보니 나오네요. 그러나 크기가 조금 크네요.
벨트 풀리에 인두기로 풀리 안쪽으로 홈을 내듯 지져니 지름이 조금 커 졌는지 벨트의 느슨함이 어졌습니다.
본체에 조립해서 작동해 보니 아주 아주 잘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