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코어에 램도 최대 2gb에 agp지원 하는 메인보드가 달린 오래된 컴퓨터가 있습니다.
아마 이게 최대 지원 cpu가 e6600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agp의 탑인 지포스 7600gt가 달려있지만 grb나 hdmi포트가 없어 tv에 연결 할려면 변환젠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냥 아주 예전 agp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fx5900xt가 있어 장착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게 그래픽 드라이버를 찾아서 사이트 들어가 보니 비스타 버전이 제일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하드디스크도 용량이40gb 밖에 안되는데, 제법 오래된 것이지만 이게 hdd치곤 의외로 속도도 빠르고 진동과 소리가 조용하네요. 물론 ide 입니다.
여기 본체에 윈도우10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hdd가 생각보다 빨라서 인지 웹검색시 괜찮네요. 물론 ssd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다른건 오래된 메인보드라도 windows10 설치시 드라이버는 다 잡아 주는데 역시 예상 했던대로 그래픽 드라이버는 잡아 주질 못하네요.
그래서 구글링을 해 보았습니다. 생각외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windows7 지포스 fx5900xt 드라이버를 다운 받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이미지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다운받은 파일이 exe의 실행 파일인데, 이걸 7-zip로 압축을 풀어 줍니다.
그 다음 장치관리자로 가서 그래픽드라이버를 선택한 다음 업데이트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수동으로 조금 전 다운받아서 압축풀어놓은 그래픽드라이버 폴더를 지정해서 업데이트 해 주면 됩니다.
처음엔 안 될것 같았는데, 생각외로 그래픽 드라이버 깔끔하게 잘 잡아 주네요.
오래된 fx5900xt 가 4핀 보조 전원이 들어 가는데, windows10에서 그래픽드라이버 설치하는 동안에도 보조전원을 연결하지 않았는데 모니터 출력도 잘 되고 컴퓨터 다운도 되지 않았네요.
나중에서야 보조전원이 있다는 걸 알고 얼릉 본체 열어보니 펜이 돌지를 않네요. 쿨러 주위에 손을 대어 보니 엄청 뜨겁네요. 기억으로는 보조전원 꼽지 않으면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에러 나서 부팅이 안된것 같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오래된 컴퓨터 이런 저런 테스트 많이 해 보는 날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