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양산천 주위 언덕에 코스모스가 한창 피어있습니다.
여기에 이런 코스모스 거리가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 했네요.
바람도 불지 않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인지 사람들이 제법 양산천에서 낚시도 하고, 코스모스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바람 한점 없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서 인지 약간 더위를 느낄 정도로 포근했습니다.
양산역 바로 앞에 양산천 둑길이 코스모스길로 잘 되어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아파트 단지와도 다리로 연결 되어있어, 걸어서도 그렇게 멀게 보이지 않는 거리입니다.
몇년 전엔 여기가 흙길이 아니고 초록색인가 갈색인가 고무판처럼 말랑말랑한 것이 깔려 있었던것 같은데, 제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코스모스 길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황산공원에 심어져 있던 코스모스는 트랙터로 갈아 엎어 버린것 같은데, 여긴 아직까진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햇살이 좋아서 눈이 부실 정도였는데, 대충 찍어도 대상이 아름다우니 대충 찍어도 괜찮아 보이는 것 같네요.
민들레 홀씨 바람불면 확 날아가 버릴것 같았는데, 바람 한점 없는 날이라 이렇게 폰 앞에 가만히 서 있네요.
11월이 되어도 이런 꽃을 계속 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