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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겨울에 얼어서 고사한줄 알았던 화분에 새싹이 올라오네요.

by 로벨리아_k 201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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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은 참 따듯한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 따듯한 겨울중에 반짝 몇일 한파가 몰아쳤는데, 그때 바깥 베란다 창을 닫지 않는 바람에 창가에 있던 화분이 1주일 정도 지나니 허물헐물 해 지면서 말라버렸습니다.  그전 겨울에도  그랬기에 이번 해에는 조심 한다고 했건만 또 실수로 한파가 오는 기간에 베란다 문을 열어 놓는 바람에 말라 버렸습니다.

 

벤자민도 얼어버렸고, 행운목이라 부르는 드라세나도 말라버렸습니다.

화분에 벤자민이랑 다육이도 보이는데, 뾰족하니 새싹이 올라오는게 드라세나 입니다.  우리집에 온지나 꽤나 세월이 흘렀음에도 이렇게 한번씩 한파로 인해 고사 해 버린듯하다가도 날이 따뜻해지면서 이렇게 여름의 문턱에서야 새싹을 틔우네요.

 

새싹옆에 굵은 나무 줄기가 드라세나 줄기인데 말라버려서 다 잘라내고 줄기만 조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매번 끊질긴 생명력으로 한겨울 한파를 두번이나 격고도 다시새싹을 틔우는 걸 보니 좋습니다. 벤자민도 똑같이 한파에 고사를 했었다가 작년엔  드라세나와 함께 새싹을 틔웠는데, 올엔 벤자민은 그렇게 되지 않을 듯 합니다.

 

봄철 한동안 나의 반쪽이  사 가지고 온 작은 꽃 화분은 몇개만 빼고 다 꽃이 지고 잎만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더 이상 놔둘 자리가 없음에도 계속 충동구매 처럼  화분은 계속 늘어만 나네요.

 

앞으로 6월에 접어들면 이젠 더위를 제법 느낄텐데, 올해는 작년 처럼 그런 폭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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